박민교,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서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문성대 기자 2024. 5. 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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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서 개인 통산 4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15일 대전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에게 3-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민속리그 1차 평창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교는 2차 문경에 이어 3차 유성 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올라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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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교는 15일 대전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무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서 개인 통산 4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15일 대전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에게 3-0으로 승리했다.

16강전에서 황재원(태안군청)을 2-0으로을 물리친 박민교는 8강전에서 한창수(정읍시청)를 2-0으로 제압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2-0으로 꺾으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3회의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였고 이 둘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다.

박민교는 첫 번째 판에서 김무호를 들어잡채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두 번째 판은 들배지기 되치기로 승리했다. 세 번째 판은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경기를 끝냈다.

박민교는 "조부모님께서 경기장에 오셨을 때 우승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하게 되어 첫 우승보다 뜻깊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올 시즌 민속리그 1차 평창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교는 2차 문경에 이어 3차 유성 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올라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경기결과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2위 김무호(울주군청)
▲공동3위 이승욱(용인특례시청),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
▲공동5위 손충희(울주군청), 김보경(문경시청), 임수주(영월군청), 한창수(정읍시청)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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