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직장인을 위하여…육중완밴드, '이모님' 공개

▲ '이모님' 커버. 제공|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육중완밴드가 신곡 '이모님'을 발표했다.

육중완밴드는 15일 새 싱글 '이모님'을 공개했다.

'이모님'은 육중완밴드의 실제 단골집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 일을 마무리한 뒤 고단함을 풀기 위해 찾는 15년 단골집의 '이모님'을 떠올리며 탄생한 곡이다. 무언가를 짊어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단골집이 전하는 작은 위로를 노래로 담아냈다.

작은 위로와 함께 '마지막 한 병입니데이, 내일도 출근합니데이'라는 가사가 퇴근길 소주 한 잔으로 지친 몸을 달래는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부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에는 9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순자엄마가 단골집의 '이모님'으로 등장하고 '자연인' 개그맨 윤택이 색소폰을 불며 열연을 펼쳐 힘을 보탰다.

육중완밴드는 2019년부터 2인조로 활동을 시작했고, '내 나이 가을 무렵', '서울비둘기', '바나나 먹고싶다'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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