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만 되면 우천취소 경기가 속출하네…15일 KBO리그 잠실·인천·수원 '추후 재편성'

김진성 기자 2024. 5. 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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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경기 시작 전 많은 비로 인해서 경기가 우천 취소 되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일 어린이날 전 경기 취소에 이어, 11일에도 2경기가 취소됐다. 15일 부처님오신날이자 스승의 날에도 3경기가 취소됐다.

KBO리그는 15일, 14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롯데 자이언츠가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수도권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가 되면서 빗줄기가 좀 더 굵어졌다. 결국 3경기 모두 정상 진행을 하지 못했다. 추후 재편성된다. 

5월은 날씨가 대체로 좋고 휴일도 많아 10개 구단 마케팅 부서가 관중 유치에 바짝 신경을 쓰는 시기다. 그런데 휴일만 되면 비가 온다. 5일 어린이날 전 경기 취소에 이어, 11알에도 잠실과 광주 경기가 취소됐다. 그래도 11일 경기는 12일에 더블헤더로 정상 소화했다. 그러나 15일에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맞대결만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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