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포인트만 ‘26개’...유럽 ‘TOP’ 풀백, 단돈 ‘600억’이면 살 수 있다

이종관 기자 2024. 5.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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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프림퐁은 레버쿠젠을 떠나기를 원한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유럽 전역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프림퐁이었다.

매체는 "프림퐁은 유럽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그와 레버쿠젠의 계약은 2028년까지이고 4,000만 유로(약 592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66억 원) 사이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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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제레미 프림퐁은 레버쿠젠을 떠나기를 원한다.


독일 ‘SPOX’는 14일(한국시간)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해 “프림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프림퐁은 현시점 유럽 최고의 우측 풀백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향했고 약 2년간 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발돋움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본격적으로 그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6개월간의 적응을 마친 프림퐁은 완전한 주전 풀백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8경기 9골 11도움. 뛰어난 활약과 함께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유럽 전역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프림퐁이었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알렉스 그리말도와 좌우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은 44경기 14골 12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공식전 ‘50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고 리그 우승과 더불어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 중이다.


‘빅리그’ 입성 3시즌 만에 유럽 정상급 풀백으로 발돋움한 프림퐁. 올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프림퐁은 유럽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그와 레버쿠젠의 계약은 2028년까지이고 4,000만 유로(약 592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66억 원) 사이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이 ‘바이아웃’ 조항은 유로 2024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만 발동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더 큰 금액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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