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의 캐디, PGA 챔피언십 도중 휴가…딸 졸업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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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시 캐디를 고용할 예정이다.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하는 브래드 페인이 3라운드에 캐디를 맡는다.
셰플러는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관계가 시작될 때부터 항상 가족이 먼저라고 이야기했다"며 "캐디뿐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다. (대회 중 휴가를 준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 올해 초에 날짜를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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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시 캐디를 고용할 예정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딸의 졸업식 참가로 인해 양해를 구했고, 선수는 기꺼이 허락했다.
셰플러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날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바로 텍사스의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콧은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금요일 밤에 떠나 토요일에는 늦게 돌아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메고 필드에 나설 계획이다.
AP에 따르면 셰플러는 일찌감치 스콧의 부탁을 받고 임시 캐디까지 구했다.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하는 브래드 페인이 3라운드에 캐디를 맡는다. 페인은 과거 폴 스탄코브스키(미국)의 캐디를 본 경험도 있다.
셰플러는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관계가 시작될 때부터 항상 가족이 먼저라고 이야기했다"며 "캐디뿐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다. (대회 중 휴가를 준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 올해 초에 날짜를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스콧은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셰플러가 거둔 PGA 투어 10승 모두 스콧과 합작한 것이다.
셰플러는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을 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셰플러는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셰플러는 "파리 대회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 순위 1순위인 셰플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된다. 그는 아직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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