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노히트 달성 투수가 이물질 사용 퇴장...휴스턴 블랑코, 오클랜드전 4회 이물질 발각돼 퇴장

강해영 2024. 5.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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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등판에서 노히트를 달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로넬 블랑코가 이물질 사용 여부 검사 후 퇴장당했다.

MLBTR은 15일(한국시간) 블랑코가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이물질 검사를 받은 후 심판에 의해 퇴장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물질 사용으로 퇴장당한 선수는 자동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

블랑코는 올해 휴스턴 최고의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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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퇴장당한 블랑코 [AP=연합뉴스]
이물질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퇴장당한 블랑코
[AP=연합뉴스]
노히트 투수가 이물질 사용 퇴장...휴스턴 블랑코, 오클랜드전 4회 이물질 발각돼 퇴장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노히트를 달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로넬 블랑코가 이물질 사용 여부 검사 후 퇴장당했다.

MLBTR은 15일(한국시간) 블랑코가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이물질 검사를 받은 후 심판에 의해 퇴장당했다고 보도했다.

심판은 4회에 블랑코의 글러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물질 사용으로 퇴장당한 선수는 자동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

MLB는 블랑코의 경우 아직 이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16일 정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MLBTR은 전했다.

팀은 현장 규칙 위반으로 금지된 선수를 교체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블랑코가 출전 정지를 당할 경우 애스트로스는 25인 로스터로 10경기를 치러야 한다.

블랑코는 올해 휴스턴 최고의 투수였다. 그는 캠프 후반에 제5선발 자리를 얻었고 시즌 데뷔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노히트 대기록을 달성했다.

블랑코는 이후 6차례 등판에서도 3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다. 올 시즌 7차례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날도 오클랜드를 상대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평균자책점을 2.09로 낮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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