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서 3경기 만에 안타…샌디에이고는 3-6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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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LA 다저스전(4타수 1안타)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8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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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22승23패로 승률 5할 붕괴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LA 다저스전(4타수 1안타)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8로 소폭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안타 11개를 치고도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콜로라도에 3-6으로 졌다. 샌디에이고의 잔루는 8개였다.
김하성도 득점권 상황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2회말 2사 1, 3루에서 첫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선발 투수 칼 퀸트릴의 초구를 때린 것이 2루수 땅볼로 연결됐다.
김하성은 5회말 1사에서 3루 방면으로 내야 안타를 때리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루이스 아라에스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하지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팀이 1-6으로 뒤진 7회말 1, 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고, 9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22승23패로 승률 5할이 깨졌다. 반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14승28패)는 6연승을 질주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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