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기념일' 지정… 과기정통부, 지역 혁신 전략 모색

정인선 기자 2024. 5.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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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특구 기념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역 혁신을 위한 투자·인프라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수도권 간 경제·산업 경쟁력 격차는 지속되고 있다"며 "과학기술 지역 혁신 전략 방향을 제시해 지역 혁신기업의 선별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기획·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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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14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열린 '지역과학기술 정책 공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특구 기념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지역 혁신기업의 선별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기획·지원에도 힘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14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제1회 지역과학기술 정책 공유회를 열었다.

지역 R&D 혁신 관련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의 과학기술혁신 추진 방향과 우주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영상 전문기업 ㈜컨텍 등의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양적인 확대를 넘어 지역의 실질적인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지역 주도 △지역과 동행하는 체계로 혁신 전략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특구 기념일을 지정해 매년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키로 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역 혁신을 위한 투자·인프라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수도권 간 경제·산업 경쟁력 격차는 지속되고 있다"며 "과학기술 지역 혁신 전략 방향을 제시해 지역 혁신기업의 선별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기획·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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