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애널리스트 A씨도 금감원 조사 요청…자문역할 했나

이민지 2024. 5. 15.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가 금융감독원에 어도어 경영진과 함께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5일 머니투데이는 하이브가 14일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의 허위사실 유포, 시세조정 행위,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 A씨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하이브가 금융감독원에 어도어 경영진과 함께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5일 머니투데이는 하이브가 14일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의 허위사실 유포, 시세조정 행위,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 A씨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4월 17일 하이브 투자를 위해 방한한 외국계 투자자에게 하이브 미팅 전 어도어 경영진과의 별도 미팅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 대표는 어떠한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양측의 주장이 대치된다.

하이브는 외국계 투자자와의 미팅 관련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의 카카오톡 대화록을 확보했다고.

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와 관련 사실상 자문역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 부대표가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에 대한 의혹 제기 메일을 발송하기 전날 주식 2억 원어치를 전량 매도했다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원에 불과하다. 부대표는 4월 8일 전세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세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