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태양 가장자리의 흑점 영역 AR 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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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에서 오로라를 생성한 흑점(黑點) 활동 영역은 태양 가장자리에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흑점은 태양 표면에서 관측되는 검은 점 모양의 부분으로, 자기장으로 인해 대류가 방해받아 태양 표면의 평균 온도보다 낮아지면서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사진은 태양 흑점 영역 AR 3664에서 우주로 뻗어나가는 여러 갈래의 커다란 태양의 홍염 (Solar Prominence)을 포착했는데, 이는 격렬한 태양 영역에서 방출되는 입자 구름의 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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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에서 오로라를 생성한 흑점(黑點) 활동 영역은 태양 가장자리에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흑점은 태양 표면에서 관측되는 검은 점 모양의 부분으로, 자기장으로 인해 대류가 방해받아 태양 표면의 평균 온도보다 낮아지면서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흑점이 많을 때는 태양의 활동이 활발함을 뜻합니다. 사진은 AR 3664의 3차원 구조를 더 잘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은 태양 흑점 영역 AR 3664에서 우주로 뻗어나가는 여러 갈래의 커다란 태양의 홍염 (Solar Prominence)을 포착했는데, 이는 격렬한 태양 영역에서 방출되는 입자 구름의 한 사례입니다. 길게 확장된 홍염은 지구보다 큽니다.
이 사진은 이틀 전에 변화무쌍한 AR 3664를 촬영한 것입니다. 어제 수년 만에 X 등급에 해당하는 가장 강력한 태양 플레어(solar flare)가 폭발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은 태양 플레어는 태양 대기에서 수소폭탄 수천만 개에 해당하는 격렬한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태양 플레어의 자외선은 지구 대기에 빠르게 도달해 북미와 남미 전역에 단파 라디오 정전을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지구에서 약간 떨어진 방향을 향하도록 회전했지만, AR 3664와 그 뒤를 이은 코로나 질량 방출(CME)에서 나온 입자들은 여전히 태양계 내부의 곡선 자기장 선을 따라 흐르면서 지구에 더 많은 오로라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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