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경기 21번째 매진...구단 한 시즌 최다 타이 '삼성 36G 신기록도 넘본다' [대전 현장]

김용 2024. 5. 15.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또 꽉 들어찬다.

개막 후 22경기 만에 한 시즌 타이 기록을 세워버렸으니, 엄청난 기세다.

한화는 올시즌 치른 홈 22경기 중 21경기 매진을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는 이미 올시즌 17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이글스파크 15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한화를 응원하는 야구팬들.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4.28/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2경기 만에 한 시즌 최다 기록 타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또 꽉 들어찬다. 개막 후 22경기 만에 한 시즌 타이 기록을 세워버렸으니, 엄청난 기세다.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15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인 오후 12시56분 일찌감치 1만2000번째 티켓이 팔려나갔다. 매진.

한화의 팀 성적이 최근 부진하지만, 대전팬들은 부처님오신날 휴일을 맞이해 다시 한 번 매진 기록으로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다. 공휴일이 아닌 14일도 류현진 선발 등판에 맞춰 1만2000명의 홈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이글스파크 15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4.28/

한화는 올시즌 치른 홈 22경기 중 21경기 매진을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매진이 안된 단 한 경기 때문에 22경기 평균 관중이 1만1950명이다.

한화의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2015년 21회다. 당시 144경기 시절이니, 홈 72경기가 열릴 때다. 72경기를 하며 21회를 채운 게 최고 기록인데, 22경기 만에 타이를 이뤘다.

한화는 이미 올시즌 17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1996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36경기다. 대구 시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던 시절이다. 지금 페이스면 한화가 이 기록도 깰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