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 연체율 0.43%로 하락…"분기 말 연체채권 매각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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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지난 3월 연체율이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등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연체율은 2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0.43%로 집계됐습니다.
신규연체율은 0.11%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3월 연체율은 신규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분기 말 연체채권 상·매각이 확대하면서 전달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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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지난 3월 연체율이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등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연체율은 2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0.43%로 집계됐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 대비 0.11%p 내렸고, 가계대출도 0.37%로 0.05%p 낮아졌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 대비 0.02%p 떨어졌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11%p 내린 0.73%였습니다.
3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4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5천억 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4조 2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신규연체율은 0.11%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3월 연체율은 신규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분기 말 연체채권 상·매각이 확대하면서 전달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며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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