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국내 최초 지속가능 '운영지원형 상생모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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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마주하는 여주375아울렛을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리뉴얼한다.
15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함께 7년간 상생협의 결과로 탄생하는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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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함께 7년간 상생협의 결과로 탄생하는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센터다. 운영지원형 상생모델은 신세계사이먼이 설계(디자인), 브랜드 유치, 마케팅, 점포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이다. 실제 신세계사이먼의 직원들은 375아울렛 조합과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 상권의 재활성화를 위해 375아울렛 상인조합과 상생 차원에서 다각도 노력을 펼쳐온 성과다. 신세계사이먼은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각 부서별 담당자로 구성된 TF 조직을 신설해 운영했다.
최근 수도권 인근 지역에 대규모 쇼핑몰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던 '여주375아울렛'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및 온라인 채널의 성장 등 유통 환경의 변화가 더해져 상점가의 공실률 증가 및 경제적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에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통해 지역의 상인과 유통기업 모두 동반성장을 이루고, 인근 상권의 경제적 효과가 함께 커지는 '스필오버(Spillover) 효과'도 기대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정식 오픈 뒤에도 전문 인력을 파견해 초기 운영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하는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기업과 지역 상인조합 간 오랜 기간 협의를 거쳐 결실을 맺는 국내 1호 상생 쇼핑타운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 파트너로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과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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