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돈 232억원 빼돌린 전 통역, 법원서 혐의 부인…"추후 인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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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로부터 1700만달러(약 232억56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오타니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 인부심리에서 검찰이 기소한 은행 사기와 허위 소득 신고 혐의 등을 인정하지 않았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로부터 170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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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 인부심리에서 검찰이 기소한 은행 사기와 허위 소득 신고 혐의 등을 인정하지 않았다.
미즈하라의 변호사 마이클 프리드먼은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즈하라의 무죄 주장은 형싱적인 절차"라며 "추후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로부터 170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미즈하라는 오타니 행세를 하며 은행원과 연락을 취하는 등 오랜 기간 사기 행각을 했다. 오타니와의 개인적 친분 관계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다.
미즈하라에 대한 다음 공판 기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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