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바람' 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 강풍특보…"낙하물 주의"

양희문 기자 이시명 기자 2024. 5. 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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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도권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과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인천 섬 지역에는 순간풍속 15㎧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도 순간풍속 5~15㎧ 내외의 바람이 불며 점차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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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5개 시에 강풍주의보…13개 시는 강풍예비특보
오후부터 밤사이 인천과 서해안 순간풍속 20㎧ 이상 강풍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고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심을 지나는 한 시민들이 강한 바람에 위태로운 모양의 우산에 의지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낮 12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낮 12시 이후 수도권, 강원권, 충남권, 전라서해안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2024.5.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수원·인천=뉴스1) 양희문 이시명 기자 = 15일 수도권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과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광명·과천·부천·고양·양주·파주·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용인 등 13개 시에도 강풍예비특보를 발령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인천 섬 지역에는 순간풍속 15㎧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도 순간풍속 5~15㎧ 내외의 바람이 불며 점차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11일 전국 곳곳에 피해를 입힌 강풍과 비교했을 때 더 강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바람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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