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바람' 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 강풍특보…"낙하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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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도권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과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인천 섬 지역에는 순간풍속 15㎧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도 순간풍속 5~15㎧ 내외의 바람이 불며 점차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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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밤사이 인천과 서해안 순간풍속 20㎧ 이상 강풍
(수원·인천=뉴스1) 양희문 이시명 기자 = 15일 수도권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과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광명·과천·부천·고양·양주·파주·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용인 등 13개 시에도 강풍예비특보를 발령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인천 섬 지역에는 순간풍속 15㎧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도 순간풍속 5~15㎧ 내외의 바람이 불며 점차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11일 전국 곳곳에 피해를 입힌 강풍과 비교했을 때 더 강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바람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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