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고우석, 트리플A 세 번째 등판서 흔들...1.2이닝 4피안타 1실점, ERA 2.25

강해영 2024. 5. 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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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즴보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세 번째 등판에서 흔들렸다.

고우석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 1.2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1자책)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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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즴보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세 번째 등판에서 흔들렸다.

고우석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 1.2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1자책)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고우석은 50개나 던졌다.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2.25가 됐다.

1-9로 크게 뒤진 8회 초 1사 1, 2루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첫 상대 아이잭 콜린스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타일러 블랙을 1루 땅볼로 잡는 사이 3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2, 3루 위기에서 고우석은 웨스 클락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 2루 주자와 3루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다음 타자 브루어 히크렌을 3루 땅볼로 잡아 더 이상 실점은 하지 않았다. 3실점했으나 고우석의 자책점은 1점이었다.

9회에도 등판한 고우석은 선두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에 커터를 던지다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크리스 롤러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뜬 공으로 잡았다. 에릭 하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프레디 자모라에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비니 카프라에 좌전 안타를 허용,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시 만난 콜린스를 3루 땅볼로 유인, 2루 주자를 포스아웃시켰다.

고우석은 지난 12일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의 위너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고우석의 투구수는 17개(스트라이크 10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94.4마일(152km)이었다.

고우석은 이에 앞서 9일 경기에서도 트레이드 이후 첫 등판, 1.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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