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신규 원전 건설·SMR·방사성 폐기물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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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런던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제6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과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크리스 헤퍼 원전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와 기업·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산업부와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간 체결한 '원전협력 MOU'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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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런던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제6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과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크리스 헤퍼 원전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와 기업·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양국의 원전 정책 동향과 함께 신규원전 건설 방안, 소형모듈원자로 등 첨단 원자력 기술, 방사성 폐기물과 원전 해체, 핵연료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영국 측은 원전 건설 인허가 간소화와 함께 사업자에게 금융 모델 선택과 관련해 유연성을 부여하려는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영국 원자력청이 윌파 및 올드버리 부지를 인수한 것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양국은 핵연료 공급망 다변화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친 양국 간 협력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산업부와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간 체결한 '원전협력 MOU'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영국은 신규원전 건설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개발하면서 지난 1월 '원전로드맵 2050'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영국은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24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부터 2044년까지 5년마다 3∼7GW 규모의 신규원전 투자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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