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된 해운대 신시가지, 선도지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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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계획도시로 만들어진 그린시티(옛 해운대 신시가지)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상 선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해운대구가 본격 준비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을 설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1일 '도시 재정비 추진 태스크포스(TF)'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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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계획도시로 만들어진 그린시티(옛 해운대 신시가지)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상 선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해운대구가 본격 준비에 나섰다. 선도지구는 특별정비 계획을 우선 수립하는 지역을 말한다.
해운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을 설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요청으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 1기 신도시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국토부 설명회라는데 해운대구는 의의를 두고 있다.
해운대 그린시티는 1997년 조성 완료된 부산 첫 계획도시로, 전국적으로는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 사이에 만들어진 신도시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1일 '도시 재정비 추진 태스크포스(TF)'도 출범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그린시티 재정비 추진과 반여·반송동 정책이주지 발전 방향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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