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1골 2도움' 대구 에이스 세징야, K리그1 12라운드 MVP 선정...베스트팀은 '전북전 역전승' 수원

금윤호 기자 2024. 5. 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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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에서 대구가 넣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끈 세징야가 1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세징야를 비롯해 야고(강원), 안데르손, 이승우(이상 수원), 김승대(대전), 벨톨라(대구), 윌리안, 권완규(이상 서울), 김태현(김천), 이명재, 조현우(이상 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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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세징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광주전에서 대구가 넣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끈 세징야가 1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대구 세징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MVP로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징야는 11일 홈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만에 박용희의 선제골을 도운 세징야는 전반 26분 정재상의 득점 기회도 만들어냈다.

세징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대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전북이 전반전에만 문선민, 박재용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이승우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이뤘다.

이어 후반 39분 정재민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수원이 3-2로 이기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승우와 안데르손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둔 수원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세징야를 비롯해 야고(강원), 안데르손, 이승우(이상 수원), 김승대(대전), 벨톨라(대구), 윌리안, 권완규(이상 서울), 김태현(김천), 이명재, 조현우(이상 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1라운드 MVP로는 성남의 경남전 2-1 역전승을 이끈 후이즈가 선정됐으며, 베스트 매치는 4-3 난타전을 펼친 부천과 전남의 경기가 뽑혔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승리를 거둔 전남은 베스트팀도 거머쥐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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