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고백! '21골 10도움' 특급 유망주..."원래 우리가 영입하려고 했었어!"

장하준 기자 2024. 5.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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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깜짝 고백'을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작년 여름 첼시의 콜 파머를 영입하려 했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하게 될 파머에 대해 "우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머를 데려오려고 노력했다. 나는 그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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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파머
▲ 파머의 영입에 대해 고백한 데 제르비 감독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깜짝 고백’을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작년 여름 첼시의 콜 파머를 영입하려 했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오는 16일 첼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하게 될 파머에 대해 “우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머를 데려오려고 노력했다. 나는 그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머의 능력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파머는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에게 문제가 될 것이다. 파머는 매우 수준이 높다”라고 극찬했다.

▲ 첼시의 파머

맨시티 성골 유스 출신인 파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특급 유망주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등, 공격진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또한 볼을 다루는 능력과 패스, 킥에서도 큰 장점을 갖춘 선수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파머지만, 맨시티 1군 진입 후 어려움을 겪었다. 맨시티 공격진에는 날고 기는 선수들이 즐비했고, 자연스레 파머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파머는 결국 이적을 선택했다. 첼시가 손을 내밀었다. 첼시는 파머 영입에 4,000만 파운드(약 688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첼시의 선택은 옳았다. 파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무려 21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2위에 올라 있으며, 도움 부문에서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파머는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브라이튼과 데 제르비 감독 입장에서는 배가 아플 법도 하다. 원래 영입하려던 선수가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그 사이 브라이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 콜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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