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남한강' 강승원 작가 별세…향년 84세
유가인 기자 2024. 5.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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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남한강'을 쓴 강승원 작가가 지난 14일 별세했다고 유족들이 밝혔다.
고인은 1940년 충북 제천 태생으로, 1981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단편소설 '담수지역'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은 구한말 의병 후손들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소설 '남한강'(1997년)이다.
남한강 유역을 배경으로 펼쳐진 민중의 삶을 풍부한 토속어로 담아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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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남한강'을 쓴 강승원 작가가 지난 14일 별세했다고 유족들이 밝혔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충북 제천 태생으로, 1981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단편소설 '담수지역'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은 구한말 의병 후손들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소설 '남한강'(1997년)이다. 남한강 유역을 배경으로 펼쳐진 민중의 삶을 풍부한 토속어로 담아낸 소설이다.
이 밖에도 '너울', '침수지역', '아버지와 아들', '멸구와 혹파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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