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두 달 만에 딸 동반

김아영 기자 2024. 5. 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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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거리는 평양 3대혁명관 앞 서산 네거리부터 삼봉다리를 잇는 구간입니다.

지난해 12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정령을 통해 계발 계획이 처음 공개됐고 이번에 완공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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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14일) 평양 북쪽 새 거리인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위거리는 평양 3대혁명관 앞 서산 네거리부터 삼봉다리를 잇는 구간입니다.

지난해 12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정령을 통해 계발 계획이 처음 공개됐고 이번에 완공된 것입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준공 테이프를 끊었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가장 큰 자랑으로 된다"면서 "조국의 부름 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 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사회주의 강국 건설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건설 참가자들을 치하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아버지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게 준공식장에 도착"했다고 밝혀 김정은이 딸 주애와 동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15일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 지도와 강동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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