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55억 받고 ‘디워’ 2차 판권 파는 바람에‥소니 2736억 벌어”(좋은아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 2차 판권을 판 것에 대해 후회했다.
심형래는 "'디워' 영화를 전세계 개봉해야 하는데 제일 힘들었던 게 계약이다. 계약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2차 판권을 400만불을 준다고 하더라. 그때 400만불이면 지금 돈으로 55억이다. 그걸 준다는 거다. 그걸 받지 말고 직접 했어야 했는데 받는 바람에 소니는 2억불(한화 약 2,736억 원)을 벌었다"며 "계약을 하기에 앞서 뭘 조심해야 할 지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 2차 판권을 판 것에 대해 후회했다.
5월 1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꾸며져 법륜스님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심형래, 최홍림, 배우 김청, 개그우먼 권진영 등이 게스트로 나섰다.
심형래는 "'디워' 영화를 전세계 개봉해야 하는데 제일 힘들었던 게 계약이다. 계약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2차 판권을 400만불을 준다고 하더라. 그때 400만불이면 지금 돈으로 55억이다. 그걸 준다는 거다. 그걸 받지 말고 직접 했어야 했는데 받는 바람에 소니는 2억불(한화 약 2,736억 원)을 벌었다"며 "계약을 하기에 앞서 뭘 조심해야 할 지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법륜스님은 "영화가 예상외로 대박이 나서 상대가 돈을 많이 버니까 계약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쪽박이 돼서 상대가 못 벌었다면 잘했나 생각하지 않겠나. 그러면 영화가 실패한 게 좋다고 생각하나? 내가 돈을 좀 못 벌더라도 영화가 잘 된 게 좋지 않나. 내가 돈을 덜 버는 한이 있더라도 그 영화가 잘 되는 게 좋지 않나"라고 해 심형래에게 큰 깨달음을 줬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희 ♥6세 연하 연애하더니 파격 변신 “살아있길 잘했어”
- 알고보니 혼수상태, 송가인 소속사 대표 2년 피했다 “본인이 작곡하던가”(불후)
- ‘이범수와 이혼 조정’ 이윤진 발리서 과감한 비키니 입고 평화로운 일상
- 박나래, 새단장한 55억 자가 정원 공개‥분수대까지 입이 떡(나혼자산다)
- 이대호, 시즌 초부터 ‘최강야구’ 불화설 불러와…캡틴 박용택에 일침 날렸다
- 설현 닮은꼴 고은아 “하룻밤 보낸 오빠, 날 길들였고 임신에도 망상+폭행”(고딩엄빠4)
- 송가인, 무명시절 회상 “힘든시절 할 말 많지만‥최고의 복수는 성공”
- 민희진, 뉴진스 신곡 ‘버블 검’ 英밴드 표절 의혹 역풍…원작자 등판 “비슷하다”
- 한예슬, 접대부 출신 루머 정면 돌파한 ♥ “사는 맛 난다” 당당한 혼인신고[이슈와치]
- 서장훈 재혼 못 하는 이유, 송판 대신 급소 타격당해(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