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28연패 수렁' 女 배구 대표팀, 모랄레스호 첫 경기서 중국에 완패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4. 5.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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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경기에서 중국에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15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VNL 첫째 주 1차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대3(15-25 16-25 14-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VNL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승점 획득해 실패해 2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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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VNL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공격하는 정지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경기에서 중국에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15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VNL 첫째 주 1차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대3(15-25 16-25 14-25)으로 완패했다. 고작 1시간 11분 만에 끝난 굴욕적인 경기였다.

이로써 2021년부터 이어온 한국의 VNL 연패는 '28'로 늘었다. 한국은 VNL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승점 획득해 실패해 24연패를 당했다.

FIVB 랭킹 40위인 한국은 6위 중국과 높이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팀 블로킹 득점에서 6대12로 뒤졌고, 공격 득점에서도 21대44로 열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한국은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팀 내 최다인 12점을 수확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전 2시 브라질(3위)과 2차전에 나선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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