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개인정보 퍼뜨리고 영상 합성 '교권 침해 밑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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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300건 넘는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국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심의한 교권 침해 사례는 1만 1,6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2020년 1,200건을 밑돌던 교권 침해는 2022년 3,000여 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간 교사를 다치게 한 사례는 1,100여 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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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300건 넘는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국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심의한 교권 침해 사례는 1만 1,6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2020년 1,200건을 밑돌던 교권 침해는 2022년 3,000여 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간 교사를 다치게 한 사례는 1,100여 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교권침해 유형은 모욕·명예훼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교원에 대한 정보를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영상 무단 합성 및 배포, 성폭력 등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 지난달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사복을 입고 등교하다가 이를 지적한 교사를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하고 욕설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교사의 고소로 이 학생은 폭행과 모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에는 이 사안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도 열렸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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