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풍·벼락 동반 비…강원 산지엔 '눈' 소식

이채윤 2024. 5.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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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인 15일은 강원 동해안에 최대 100㎜ 이상의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강원 산지엔 눈이 내리겠다.

오전 강원 북부와 서울·인천·경기 북부, 충남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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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최대 100㎜ 비
▲ 강원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6일 춘천 중앙시장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은 강원 동해안에 최대 100㎜ 이상의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강원 산지엔 눈이 내리겠다.

오전 강원 북부와 서울·인천·경기 북부, 충남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 전라권 서부에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16일 아침 사이 강원 산지는 기온이 낮아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강원동해안·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20~60㎜(강원산지 최대 100㎜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최대 80㎜ 이상), 경기동부·강원내륙·충북 10~40㎜, 대구와 경북 5~40㎜, 서울·인천·경기서부·대전·세종·충남·전북·울산·부산·경남동부 5~20㎜, 서해5도 5~10㎜, 광주·전남북부·경남서부 5㎜ 내외이다.

강원 산지에 1∼5㎝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9도, 인천 14.4도, 수원 11.6도, 춘천 9.2도, 강릉 20.5도, 청주 13.3도, 대전 10.1도, 전주 10.9도, 광주 12.1도, 제주 14.6도, 대구 14.0도, 부산 15.6도, 울산 13.0도, 창원 14.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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