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처님 오신 날, 비바람 조심‥서·동해안·제주 순간 시속 70km↑ 강풍
[뉴스투데이]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전국에 비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오전에 서울 등 중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동해상으로는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동쪽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100mm 이상, 동해안에 8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서쪽 지역은 5~20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1~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는 오후부터 동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상으로는 최대 10m안팎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 보입니다.
비는 오늘 밤 서쪽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14.5도, 대구 15.8도로 어제보다 높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 22로 어제보다 2도에도 7도가량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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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847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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