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오는 족족 사라져"...부천서 나타난 '택배 상습 절도범'
장영준 기자 2024. 5. 15. 07:30
모자에 마스크까지 쓴 남성이 걸어오더니 배낭에 콜라 한 박스를 넣습니다. 그러고는 자리를 뜨는데요.
며칠 후, 똑같은 옷차림을 한 남성이 이번엔 우유 한 박스를 훔쳐 달아납니다.
경기 부천시에서 분식집에서 택배를 상습 절도 당했다는 업주의 제보가 어제(14일) JTBC '사건반장'에 제보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저녁 7시 40분, 5월 3일 새벽 4시 20분 택배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보자는 "피해가 크진 않지만 4년째 분식집 장사를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아이들 주려고 배달시킨 걸 훔쳐 가 경찰에 신고했다"면서도 "상습범인 것 같은데 주변 상인들도 꼭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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