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평균 숙박비 비싼 여행지 2위 푸꾸옥…1위는? [여행가중계]
올여름 숙박비가 가장 비싼 여행지부터 인기가 폭증하고 있는 곳까지 알찬 정보 모아 시작합니다.
총 9개 지역 중 여행객들이 호텔 예약에 가장 큰돈을 투자한 여행지는 보라카이였다. 보라카이의 1인당 평균 숙박 금액은 약 92만 원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호텔은 ‘뫼벤픽 리조트 & 스파 보라카이’였다.
반면에 국내 여행지인 제주는 약 30만 원, 양양은 약 26만 원선이었다.
올여름 ‘이곳’ 가려면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르게 예약해야
트립비토즈는 아직 월초임에도 지난해 5월 전체 예약 수준과 맞먹을 정도로 여름휴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푸꾸옥과 오키나와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예약 건수를 넘어섰으며 푸꾸옥은 작년 5월 대비 약 236.1% 증가했고, 오키나와의 예약 건수는 약 95.6% 증가했다.
올해 여행객이 가장 발 빠르게 선점한 여행지는?
장용숙 트립비토즈 최고데이터책임자는 “올봄 이례적인 더위가 여행객의 휴양지 예약에 영향을 미쳐 근거리 인기 휴양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트립비토즈는 향후 이러한 통계와 추세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맞춤형 여행 해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여행객이 가장 오랜 기간 머무른 아시아 여행지 1위는 태국 카오락이었다. 카오락은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로 서핑 등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다. 카오락 추천 관광 명소는 ‘펫카셈 거리’다. 태국 현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와 식당이 즐비하다.
그 밖에 오토바이를 빌려 섬을 횡단하기, 막푸푼코 바위 웅덩이에서 아찔한 다이빙 즐기기, 소호톤만에서 하구칸 동굴 탐험 즐기기 등 다양한 이색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작지만 알찬 즐길 거리가 있는 여행지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한 달을 체류해도 아쉬움이 남는 곳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마지막 8위는 인도 아마다바드다. 이곳에서는 인도와 이슬람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 하벨리와 도시의 성벽 등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마넥 초크 시장에서는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며 진정한 인도의 맛을 알 수 있다. 과거 인도 독립을 위한 간디의 활동 본부였던 사바르마티 아슈람과 칼리코 섬유 박물관에서는 광활한 도시 역사와 마주할 수 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오늘날과 같이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많은 여행객들은 휴가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며 “해변의 빌라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즐기든 세련된 도시의 호텔에 머무르든 휴가의 매력에 흠뻑 젖어있길 원하는 여행가라면 이번 아고다 추천 여행지 방문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고다는 장기 체류 여행, 단기 여행, 다구간 등 다양한 여행 방식을 찾는 여행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 400만 개 이상의 휴가용 숙박 시설, 항공,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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