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방출설에 제동 건다…'잔류 가능성' 투헬 "김민재는 최고의 멘탈을 가진 톱 플레이어"

조용운 기자 2024. 5.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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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김민재의 1년차를 나쁘지 않게 바라봤다.

1차전에서 보여준 치명적인 수비 방식으로 투헬 감독은 물론 바이에른 뮌헨 구단 수뇌부에게도 비판을 들은 김민재는 방출설로 이어지는 고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하면 시즌 막바지 주전 입지를 잃은 김민재에게 타격이 될 소식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펼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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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김민재의 1년차를 나쁘지 않게 바라봤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홈팬들과 시즌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난 13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와 33라운드가 이번 시즌 홈 최종전이었다.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기에 보여줬던 모습처럼 공수 안정감을 발휘했다. 다만 풀타임은 뛰지 못했다. 후반 27분 상대 선수와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며 쓰러졌다. 직접 공을 바깥으로 걷어내며 통증을 호소한 김민재는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교체됐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 발목이 삔 걸 확인했고 우리는 즉각 대응했다"라고 발표했다. 오는 18일 호펜하임과 최종전에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만한 부상 소식은 들리지 않아 안심하게 만들었다.

투헬 감독은 자연스럽게 김민재의 한 해를 돌아봤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정상급 센터백으로 도약한 김민재는 5,000만 유로(약 734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연합뉴스/EPA
▲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첫 시즌이지만 바로 주전 입지를 보여줬다. 전반기에는 쉴 틈 없이 혹사에 가깝게 출전할 정도로 신뢰를 받았다. 다만 후반기 들어 조금씩 집중력 저하를 보여주던 김민재는 3월부터 에릭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졌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에서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면서 질타를 받아야 했다. 1차전에서 보여준 치명적인 수비 방식으로 투헬 감독은 물론 바이에른 뮌헨 구단 수뇌부에게도 비판을 들은 김민재는 방출설로 이어지는 고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민재 스스로도 복잡한 감정의 1년이었다고 말한 가운데 투헬 감독은 "내 생각도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성격이 아주 마음에 든다. 모든 축구선수라면 약간의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김민재는 최고의 멘탈을 가진 톱 플레이어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영입한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칭찬했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덕담이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무관으로 마친 데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사령탑을 아직까지 구하지 못했다. 후보에 올려놓았던 7명의 지도자에게 모두 거절당하면서 투헬 감독 잔류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 14일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연임을 고려하고 있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를 필두로 선수단이 투헬 감독의 연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하면 시즌 막바지 주전 입지를 잃은 김민재에게 타격이 될 소식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펼치길 원한다. 그러나 투헬 감독이 변함없이 김민재를 호평하면서 잔류할 경우에도 주전을 탈환할 여지를 남겨 거취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다.

▲ 김민재 스스로 복잡한 감정의 1년을 보냈다고 정리한 가운데 투헬 감독도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50대50 정도로 아주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몇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충분히 믿음직스러웠던 시즌"이라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다. 한 번도 쉬지 않았고, 휴식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전반기 헌신을 인정했다.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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