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안타+7득점 합작' KBO리그 '최고의 상위 타선' 갖춘 매서운 KT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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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투수진의 역투, 8안타 7득점 합작, KBO리그 최고의 상위 타선을 자랑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KT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 7-4 역전 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 타선에선 1번타자로 나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3안타 2득점, 2번타자 김민혁 2안타 2득점 1타점, 3번타자 강백호 3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상위 타선이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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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KT 위즈가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투수진의 역투, 8안타 7득점 합작, KBO리그 최고의 상위 타선을 자랑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KT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 7-4 역전 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KT 선발 엄상백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 7삼진 호투했다. 승리 투수에 오르지 못했으나, 제 역할을 해냈다. 

또 엄상백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민수(1이닝 1실점)-김민(1이닝 1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 KT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했고, 불펜 투수들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KT 타선에선 1번타자로 나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3안타 2득점, 2번타자 김민혁 2안타 2득점 1타점, 3번타자 강백호 3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상위 타선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4번타자 장성우 역시 8회말 결승타 포함 3타점을 올리며 상위 네 타자가 무려 8안타 7득점을 합작했다. 

이강철 감독은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3점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의 활약이 돋보였다"며 "8회말 장성우의 결승타로 승기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롯데는 1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주중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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