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대표,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매출 증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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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매출을 큰폭으로 성장시켰다.
김 대표는 올해 노선 다양화와 항공기 추가 도입 등으로 매출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새로운 항공기를 추가도입해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차세대 항공기의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재편에 대한 대응 전략을 구체화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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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392억원과영업이익 751억원을 잠정 집계해 지난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7%, 6.2% 늘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제주항공은 실적 증가 요인을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중화권, 베트남, 필리핀 등 중·단거리 국제선의 올해 1분기 수송객 수는 1810만7337명이다. 같은 기간 전체 국제선 수송객 2160만7700명 중 83.8%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올해 새로운 항공기를 추가도입해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8년 보잉과 B737-8 항공기 50대(옵션 10대 포함)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대가 도입됐다. 올해 4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주력기종으로 운영 중인 B737-800을 B737-8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료소모량 감소, 정비효율 증대로 유지비 감소, 운항 거리 증대를 통한 노선 다양화와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차세대 항공기의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재편에 대한 대응 전략을 구체화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를 포기했다. 외형 확장보다는 강점을 지닌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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