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센처럼 임대 후 대박! 입스위치 타운, ‘첼시 임대생’ 완전 이적 준비 중 

김용중 기자 2024. 5. 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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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이 '임대생' 오마리 허친슨의 완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입스위치 타운은 올 여름 첼시의 오마리 허친슨을 영구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접근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안 마트센이 도르트문트 임대 이후 '대박'이 난 것처럼 허친슨 역시 입스위치 임대 이후 성장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가 마트센의 영입을 원하는 것처럼 입스위치도 허친슨의 영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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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토크

[포포투=김용중]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이 ‘임대생’ 오마리 허친슨의 완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입스위치 타운은 올 여름 첼시의 오마리 허친슨을 영구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접근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하며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3부 리그 소속이었던 입스위치는 2년 만에 1부리그로 ‘초고속’으로 승격했다.


허친슨의 공이 컸다. 허친슨은 이번 시즌 첼시에서 임대된 선수다. 임대 후 입스위치에서 리그 44경기(선발 20회, 교체 24회)에 나서서 10골 6도움을 올렸다.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다음 시즌 1부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수단 보강에 착수한 입스위치다. 그 첫 번째 작업은 허친슨의 완전 이적이다. 이번 시즌 허친슨의 활약에 만족한 구단은 영구적인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첼시의 기본적인 입장은 ‘이적 불허’다. 아직 20살로 장래가 유망하다는 점. 그리고 이번 시즌 활약을 봤을 때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허친슨을 미래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건은 PSR 규칙이다. 매체는 첼시가 앞으로 몇 달간 2억 파운드(약 3,439억 원)를 벌어들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코너 갤러거, 트레버 찰로바 같은 선수들이 이적 대상으로 여겨진다. 허친슨의 이적으로 합리적인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면 첼시는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


이안 마트센이 도르트문트 임대 이후 ‘대박’이 난 것처럼 허친슨 역시 입스위치 임대 이후 성장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가 마트센의 영입을 원하는 것처럼 입스위치도 허친슨의 영입을 원한다. ‘승격팀’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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