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 왜 SSG만 만나면 작아지나…다승 1위 에이스 눈물, 퓨처스 다승왕도 ‘스리런-투런’ 홈런에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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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만 만나면 힘을 못 내는 삼성이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에서 2-9로 대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진 SSG와 홈 개막전 시리즈에서 스윕 패를 당했다.
3월 29일 4-6 패, 3월 30일 6-9 패, 3월 31일 3-4 패 그리고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도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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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만 만나면 힘을 못 내는 삼성이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에서 2-9로 대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최근 상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은 이날 패배로 순위가 공동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원태인은 SSG를 상대로 흔들렸다. 2회 하재훈과 김민식에게 연이은 적시타를 맞은 원태인은 3회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한유섬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이후 실점 없이 6회까지 버텼으나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 4월 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 이후 시즌 두 번째 4실점 경기. 평균자책점도 2.06으로 올랐다.
이후 올라온 이승민도 홈런에 흔들렸다. 7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스리런, 오태곤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이승민은 2이닝 5피안타 2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다. 스코어는 0-9까지 벌어졌다.
삼성은 올 시즌 SSG전 승리가 없다. 4전 4패.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진 SSG와 홈 개막전 시리즈에서 스윕 패를 당했다. 3월 29일 4-6 패, 3월 30일 6-9 패, 3월 31일 3-4 패 그리고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도 대패했다.
15일에는 올 시즌 선발 전향을 꾀해 순항하고 있는 좌완 이승현이 나선다. 이승현은 올 시즌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1.71. 5월 9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SSG 선발은 김광현.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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