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대중국 관세 부과 이후 한국산 수입 늘어...중국산 대체"

권준기 2024. 5. 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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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미국 무역대표부가 평가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301조 관세 부과 이후 컴퓨터 장비와 전자 장비,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미국 내 생산이 증가했고 멕시코, 한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다양한 수입처가 중국을 대체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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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미국 무역대표부가 평가했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가 공개한 무역법 301조 평가 보고서를 보면 2018년 대중국 관세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이 13% 감소한 반면 중국 외 국가에서 수입은 6∼35.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기타 전자 부품은 중국산 수입이 연평균 20.5% 감소했고 대신 한국에서의 수입이 매년 1.9%씩 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타이완도 각각 3.8%와 2.2%씩 증가했습니다.

배터리와 광섬유 케이블 등을 포함한 기타 전자 장비와 부품에서도 중국산 수입이 7% 감소한 반면 한국산 수입은 0.4% 늘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은 한국에서의 수입이 0.1% 증가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301조 관세 부과 이후 컴퓨터 장비와 전자 장비,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미국 내 생산이 증가했고 멕시코, 한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다양한 수입처가 중국을 대체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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