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 20일 대만 총통 취임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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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장인 조 의원은 대만 정부 초청을 받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대만을 방문한다.
그는 대만에서 열리는 이번 취임식에 참석해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의원은 지난 2016년 차이잉원 총통 취임식에도 정부 측의 파견 없이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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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등 국민의힘 의원들도 동행할 예정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장인 조 의원은 대만 정부 초청을 받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대만을 방문한다.
그는 대만에서 열리는 이번 취임식에 참석해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일부 의원들의 취임식 참석이 한중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조 의원은 지난 2016년 차이잉원 총통 취임식에도 정부 측의 파견 없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대만행에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등도 동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국 정부는 1992년 중국과 수교(대만과 단교)한 뒤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바탕 위에서 대만과는 비공식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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