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긴급 방제

송국회 2024. 5.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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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주시 동량면의 한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정기 예찰 기간에 농가 1곳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발병 농가의 사과 나무 327그루는 매몰 처분됐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농가 304곳에서 예찰이 진행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발병 원인과 확산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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