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사돈” 단지 내 맞선 보는 반포 평당 1억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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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 원이 넘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서 미혼남녀 입주민끼리 맞선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베일리결혼정보회(원결회)'라는 소모임을 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가입 대상은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당사자, 입주민 자녀 등 가족이다.
지난 4월 '고품격 원베일리 입주민 카페'를 통해 해당 모임을 소개한 원결회 측은 오는 18일 회원들 간 오프라인 만남을 계획 중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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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 원이 넘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서 미혼남녀 입주민끼리 맞선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베일리결혼정보회(원결회)’라는 소모임을 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혼 입주민끼리의 만남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알려졌다.
가입 대상은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당사자, 입주민 자녀 등 가족이다. 가입비는 10만 원, 연회비 30만 원이다. 지난 4월 ‘고품격 원베일리 입주민 카페’를 통해 해당 모임을 소개한 원결회 측은 오는 18일 회원들 간 오프라인 만남을 계획 중으로 전해졌다.
원결회는 "원베일리에 거주하고 있는 미혼자녀를 둔 부모님과 만남의 기회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적령기 선남선녀들 당사자 모임"으로 단체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올해 안으로 좋은 파트너와 만남을 기대하고, 원베일리 거주민의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며 "5월 미혼자녀 당사자 모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폭넓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 46∼234㎡ 총 2990가구로 건설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평당 매매가가 1억 원을 넘는 반포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2월 40억 원, 지난 3월 40억4000만 원, 지난달에는 42억500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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