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울릉군, 경북도민 체육대회서 군부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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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중 인구수가 가장 적은 울릉군이 경북도민 체육대회서 군부 3위를 기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임해온 선수들에게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의지를 2025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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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중 인구수가 가장 적은 울릉군이 경북도민 체육대회서 군부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구미시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 됐다.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 울릉군은 총 7개 종목(골프, 궁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70명의 선수가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은메달 2개, 궁도 종목에서 동메달 1개, 개회식 입장상 군부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5일 사전 경기로 구미 금오정에서 진행된 궁도 종목에서 울릉군 선수단이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11일 진행된 본경기 중 태권도 남자 일반부(-63kg)에 출전한 김휘수 선수는 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를 상대로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12일 남자 일반부(-68kg)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 역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임해온 선수들에게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의지를 2025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및 직원들은 사전 경기부터 대회 폐회식까지 장거리를 이동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을 일일이 챙기면서 대회에 전념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홍준기 기자(=울릉)(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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