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5] "세 명에 4천만 원"...기업도 나선 출산 정책

오동건 2024. 5.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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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을 낳은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이 총 4000만 원.

첫째와 둘째가 출산을 하게 되면 그 직원에게 각 1000만 원씩 지급이 되고요.

시무식을 열고 2022년 이후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일시 지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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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오동건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화면 주시죠. 3명에 4000만 원. 어떤 기업이 출산정책에 나섰나요?

[기자]

우리 이하린 기자도 충분히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자녀가 있기 때문에. 콜마 그룹 이야기입니다. 아이 셋을 낳은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이 총 4000만 원. 셋째까지 낳으면 4000만 원인데요. 뒤로 갈수록 좀 더 많아집니다. 첫째와 둘째가 출산을 하게 되면 그 직원에게 각 1000만 원씩 지급이 되고요. 그러면 2000만 원이죠? 셋째에게 2000만 원이 지급이 돼서 총 4000만 원이 지급되게 됩니다. 사실 재계에서 파격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은 곳이 부영이었죠. 부영그룹 지난 2월이었습니다. 시무식을 열고 2022년 이후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일시 지급을 했습니다.

또 이후 쌍방울그룹이 5년 이상 근속자 중에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직원 대상으로 첫째는 1000만 원, 둘째 3000만 원, 셋째는 4000만 원. 이렇게 해서 1억 원을 누적 지급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생률 아시죠, 0.72명. 정말 심각한 상황이고 올해는 0.6명대가 나올 수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칼을 빼든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얼마 전에 권익위 설문조사가 있었잖아요. 한 3분의 2가량이 이런 정책들이 출산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답했는데 과연 이런 민간기업들의 움직임,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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