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살인마 도주 알고 유인 작전 제안…변우석 "왜 혼자 감당하려 해"

신영선 기자 2024. 5. 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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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도주한 연쇄살인범 허형규를 잡기 위해 유인 작전을 펴기로 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연쇄살인범 김영수(허형규)가 도주했다는 뉴스를 보고 놀라는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선재(변우석)는 살인 용의자 김영수를 공개 수배한다는 뉴스를 보고 김태성이 한 말을 떠올리며 김영수의 이름을 되뇌었다.

역시 김영수가 도주했다는 뉴스를 본 임솔은 김형사를 찾아가 5월10일 김영수가 다시 찾아올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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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도주한 연쇄살인범 허형규를 잡기 위해 유인 작전을 펴기로 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연쇄살인범 김영수(허형규)가 도주했다는 뉴스를 보고 놀라는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성(송건희)은 아버지 김형사(박윤희)가 실려간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고, 빈 침대에 놓인 피 묻은 아버지의 옷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때 김형사가 목 보호대를 한 채 돌아와 우는 김태성을 놀렸다. 그는 "이마 20 바늘 꿰매고 목 살짝 삐었다더라"며 "아빠가 강력반 네버다이 아니냐"라고 김태성을 안심시켰다. 

류선재(변우석)는 살인 용의자 김영수를 공개 수배한다는 뉴스를 보고 김태성이 한 말을 떠올리며 김영수의 이름을 되뇌었다. 

역시 김영수가 도주했다는 뉴스를 본 임솔은 김형사를 찾아가 5월10일 김영수가 다시 찾아올 거라고 말했다. 

김형사는 쉽사리 임솔의 말을 믿지 못했고 혹시 김영수를 유인하려는 거냐며 임솔을 말렸다. 

이에 임솔은 "제가 왜 이러는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다. 제발 아무것도 묻지 마시고 그냥 제 신변 보호, 그거 해주신다고 생각하고 제 말대로 해주시면 안 되냐. 그래야 김영수 잡을 수 있다"고 부탁했다. 

집에서 나가는 임솔을 보고 따라갔다가 김형사에게 하는 임솔의 말을 들은 류선재는 '그 어떤 일이 닥친데도 솔아, 내가 어떻게 널 모른 척 해. 왜 혼자 감당하려고 그래'라며 임솔을 지키겠다고 생각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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