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개막

장원석 2024. 5. 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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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 사격선수들의 축제인 '제6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는 14개 종목·개인과 단체전에 1백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정상옥 / 청주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직지배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입니다.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사격(대회)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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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 사격선수들의 축제인 '제6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오는 8월 파리 패럴림픽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선수들도 마지막 담금질에 열을 올렸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호흡을 고르고, 표적을 정조준한 장애인 사격선수들이 신중하게 방아쇠를 당깁니다.

방아쇠 한번을 당길 때마다 오는 8월 파리 패럴림픽으로 가는 열쇠가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10m 공기소총 입사에 출전한 광주시청 소속 임주현 선수였습니다.

<인터뷰> 임주현 / 광주시청 장애인사격 선수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쁘고, 다음 선발전을 더 잘해 파리 패럴림픽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는 14개 종목·개인과 단체전에 1백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석권한 청주시청 소속 이장호, 이명호 선수 등 국가대표 14명이 참가해, 패럴림픽 출전권은 물론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청주시청 소속으로 세계선수권 등에서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장성원 국가대표팀 감독은 프랑스 파리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성원 / 장애인사격 국가대표팀 감독
"자기가 가지고 있는 충분한 기량을 다 내고 있고, (파리) 패럴림픽 때도 도쿄 전 패럴림픽보다 나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한 청주시 장애인체육회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함께, 장애인 사격 요람인 직지배 대회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정상옥 / 청주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직지배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입니다.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사격(대회)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공기소총과 클레이 등 28개 종목에서 84개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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