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골프장서 헛스윙에 민망…전현무 "감자 캐나?" 웃음

이지현 기자 2024. 5. 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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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헛스윙에 민망해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김국진, 권은비 팀이 전현무, 문정현 팀과 라운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은비는 골프 고수 김국진의 지도하에 실력이 점점 늘었다.

같은 팀 김국진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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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라베했어' 14일 방송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권은비가 헛스윙에 민망해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김국진, 권은비 팀이 전현무, 문정현 팀과 라운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은비는 골프 고수 김국진의 지도하에 실력이 점점 늘었다. 하지만 러프에서 탈출하기 위해 골프채를 휘둘렀다가 헛스윙하게 돼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상대 팀 전현무가 "쟁기질하는 거냐? 감자 캐는 거냐?"라며 멘털(정신력) 공격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은비가 다행히 러프 탈출에 성공했지만, 홀 컵과는 무려 13m 거리였다. 그는 "감자 캔다는 게 제 멘털을 흔들었다. 어떻게 골프 치는 사람한테 감자 캔다고 할 수 있냐?"라면서 툴툴댔다.

같은 팀 김국진이 나섰다. 그는 먼 거리에서도 홀 컵 가까이 공을 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이걸 좀 더 오른쪽을 봤어야 는 건데"라며 아쉬워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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