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운전자 바꿔치기’ 꾀했지만, 트바로티 ‘먹칠’... 누리꾼 반응은?

2024. 5. 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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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 후 미조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까지 받으며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14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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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 후 미조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까지 받으며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경찰 조사에서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귀가했지만 경찰의 추궁에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4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매니저의 거짓 자수에 대해서는 “사고 소식을 접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를 했다”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와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고를 내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이미지 손상은 어쩔 수 없겠어요... 팬들도 많은데", "왜 도망을 가고 다른 사람이 운전했다고 발뺌하는지 참나",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공인이라면 더 대처를 잘 해야되는데 말이죠"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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