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흉기로 협박하고 감금한 20대 붙잡혀

제주방송 정용기 2024. 5.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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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때리고 감금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제주시 한 빌라에서 지난 10일 밤부터 여자친구 B 씨와 다투다 폭행하고, 어제(13일) 아침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B 씨를 보호시설로 인계하는 한편 A 씨를 감금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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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여자친구를 때리고 감금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제주시 한 빌라에서 지난 10일 밤부터 여자친구 B 씨와 다투다 폭행하고, 어제(13일) 아침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흉기까지 들고 B 씨를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는 어렵게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별일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B 씨가 피해를 호소하면서 A 씨는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B 씨를 보호시설로 인계하는 한편 A 씨를 감금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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