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돈 때문에' 1순위 놓친 축구협회…감독 선임 난항

이슬아 2024. 5. 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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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제시 마쉬 감독은 캐나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당장 다음 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뤄야 하는 상황 속 '감독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우리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1순위로 거론됐던 제시 마쉬 감독이 한국이 아닌 캐나다 대표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난달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마쉬 감독과 런던에서 직접 만나 세부 계약을 협의했지만, 연봉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걸로 전해지는데요.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겁니까?

<질문 2> 그 외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지한파' 귀네슈 감독은 70세가 넘는 고령이라 축구협회가 배제했다는 튀르키에 언론 보도가 있었고,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었던 르나르 감독은 지난달 면담이 불발됐죠. 이제 축구협회에게 남은 감독 후보는 누가 있을까요?

<질문 3> 축구협회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내년 준공 예정인 천안축구종합센터 공사 비용이 늘어나 300억원 가량 대출을 받은 상황인 데다,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경질에 따른 비용 문제도 있죠. 때문에 축구협회가 점찍었던 외국인 지도자들을 선임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4> 축구협회는 앞서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었는데 이제 5월 중순이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뾰족한 대안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데 당장 다음 달에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잖아요? 차질이 있을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질문 5> 한국 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 6일과 11일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이번에도 '임시 사령탑'으로 치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정몽규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 단독 출마했습니다. 이를 두고 축구협회장 4선 도전의 준비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클린스만 사태 이후 들끓은 사퇴 여론엔 아무런 반응 없이 이런 행보 이어가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이번엔 프로축구 얘기 잠시 해보겠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앞으로 2차례 홈 경기 응원석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물병 투척 사건 때문인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 7-1> 입장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이렇게 강경하게 대응하는 건 그만큼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질문 8> 물병 투척 당사자를 찾아내기 위한 자진 신고제도 시작했습니다. 구단 이메일을 통해 자진신고를 해달라고 공지했는데, 지금까지 자진신고 수가 얼마나 됩니까?

<질문 9> 이번 주 프로축구연맹의 상벌위원회도 남아있잖아요. 선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인천 구단이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0> 이번엔 야구 이야길 해보겠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정후 선수 얘기인데요. 지난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를 다쳐서 결국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나갔는데요. 당시 상황부터 설명해주시죠.

<질문 11> 이정후 선수의 부상 위치가 왼쪽 어깨라는 것이 다행이라는 현지 의료진 의견이 나왔습니다.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 부상을 피한 것이 그나마 선수로서 나쁜 상황은 피했다는 말 같아요?

<질문 11-1>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짧지 않은 기간인데요. 현재 상태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일각에선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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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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