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원 포수' 유강남이 드디어 폭발했다! 27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 가동, 롯데 2-1 역전 성공 [수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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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80억원 포수,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이 드디어 폭발했다.
유강남은 14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강남은 1-1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 엄상백의 초구 몸쪽 높은 129km찌리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초대형 솔로포를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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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FA 80억원 포수,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이 드디어 폭발했다.
유강남은 14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강남은 1-1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 엄상백의 초구 몸쪽 높은 129km찌리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초대형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는 시즌 개막 후 27경기 만에 터진 유강남의 시즌 첫 홈런, 2-1 롯데의 역전을 만든 귀중한 홈런이다
시즌 초반 1할대 타율 등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보이며 1군 말소되었던 유강남은 지난 5월 초 1군에 다시 합류해 점점 타격감을 올렸다.
유강남은 이날 직전 경기까지 타율 0.164 OPS 0.447을 마크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박승욱(3루수)-유강남(포수)-이학주(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찰리 반즈.
이에 맞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오윤석(2루수)-김병준(중견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 엄상백.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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