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 임금 3.4% 인상…"합병 시 축하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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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올해 임금 인상률이 기본급 기준 3.4%로 결정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축하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올해 임금 인상률을 기본급 기준 3.4%로 확정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 승인 축하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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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올해 임금 인상률이 기본급 기준 3.4%로 결정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축하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올해 임금 인상률을 기본급 기준 3.4%로 확정했다. 기술전임직 과장급 기준 월 12만원(연 246만원) 수준으로 인상분은 소급 적용한다.
1인당 복지몰 복지포인트 6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자가보험 회사 부담금도 현행 5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증액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 승인 축하금도 지급한다.
또 임금피크 진입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 전직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등 내용을 담은 단체협상도 체결했다. 해외 일반대 학자금 지원 한도 확대, 주택구입·전세자금 지원 한도 확대 등 내용도 담았다.
앞서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상생 협약식에서 2024년도 임금 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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