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어쩌나…일단 IL 10일 오피셜

정수아 기자 2024. 5. 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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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어깨 탈구 부상에 이정후는 어쩌나요.

오늘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15일짜리도, 60일짜리도 아니라 다행이지만, 부상 판단의 최종 결정은 아닙니다.

어제(13일) 수비 도중 펜스 충돌로 이정후는 어깨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어깨 뼈가 관절에서 벗어난 어깨 탈구가 확인됐습니다.

KBO 시절 다쳐 수술대 오른 왼쪽 어깨라 장기 결장 우려도 나옵니다.

일단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오늘 받은 자기공명영상(MRI) 이후 팀 주치의와 치료 계획을 상의합니다.

밥 멜빈 감독 말에 따르면, 수술까진 가지 않은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는 이정후는 한두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처럼 내달리는, 환하게 웃는 이정후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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