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어라이즈 "갓 E급 탈출한 헌터용 7대 팁"

홍수민 기자 2024. 5.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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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고 개방, 그림자 군단 추천, 교환소 우선 순위 등 꿀팁 모아보기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으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액션 스타일을 내세웠다.

나혼렙이 출시되자 한 번 찍먹해보려던 E급 헌터들도 정식 론칭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중급 헌터로 성장했을 것이다. 기자 역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며 겪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뽑기에 탕진한 재화를 아쉬워하기도 하고, 쌍칼을 개방하고 억울해하기도 했다.

게임톡이 중급 헌터를 위한 7문 7답을 정리해봤다. 마정석 소비처, 그림자 군단 개방, 교환소 교환 우선 순위 등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리한 정보들이니 중급 헌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효율충 헌터의 무기고 현황

Q1. 마정석을 앞으로 어디다 써야 할까요?

무기고 탭이 열리면 마정석으로 무기고 슬롯 개방을 추천한다. 무기고는 성진우 전용 무기의 전투력 일부를 계승하는 시스템이다. 이 게임은 전투력이 낮을 시 패널티가 부여되므로, 권장 전투력을 맞추기 위해 슬롯을 개방하는 것이다. 무기고 무기는 전투력이 높은 순으로 자동 배치되니 굳이 직접 넣을 필요는 없다.

시간의 표식 대신 마정석으로 무기고 슬롯을 개방했으니, 시간의 표식은 무기고 슬롯 강화에 사용하자. 무기고 슬롯 강화 시 계승되는 전투력은 노강 30%에서 1강 52%, 2강 73% 식으로 수치는 비슷하되 점차 감소한다.

효율 극대화를 위해서는 모두 1강한 뒤 순차적으로 올리는 것이 좋으나, 무기 강화 재료 부족으로 모든 무기 레벨을 올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기자 역시 마지막 슬롯에는 레벨도 올리지 않은 SR 무기가 들어가 있다. 요도 매화, 킬더울프, 테티스의 마도서 등 주력으로 사용하는 SSR 무기 슬롯 위주로 강화하자.

만약 재화가 부족해 마정석으로 픽업 모집을 하고 싶다면, 현재 보유한 SSR 무기 갯수에 하나 더한 정도만 슬롯을 열자. 이후 도전과제로 그림자의 낫 1돌을 배포하기 때문에 한 칸은 여유를 두는 편이 바람직하다. 

 

Q2. 교환소에서는 어떤 재화 위주로 교환해야 하나요?

기념주화, 무기 재료, 마나석, 시간의 전장 등 교환소도 많고 교환 재화도 많다. 물론 자신에게 현재 필요한 재화가 최우선 순위다. 효율적으로 교환하고 싶어하는 헌터들을 위해 어떤 재화가 희소하고 어떤 재화 교환이 좋은 지 알아보자.

백금 기념 주화는 가급적 마력용해제 우선 교환을 추천한다. 현재 교환소와 도전 과제 보상 외에는 획득처가 없다. 이후 순위는 딱히 없지만, 기자의 경우 픽업 모집 티켓이 부족해 티켓으로 바꿨다.

기념 주화는 골드와 마력 엘릭서1을 제외하면 자신에게 부족한 재화를 충당해도 상관 없다. 룬 파편과 마력 엘릭서2, 스킬 주문서 등이 주요 대상이다. 성진우 스킬 룬이 없어서 꼬와질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룬 파편 우선 교환을 추천한다.

무기 재료 탭에서는 마력이 깃든 주물은 헌터 전용 무기 설계도를, 차원의 흔적은 융화 큐브 상자 선택권과 마력 수정 선택권, 플레이어 스킬 주문서 중 필요한 것을 고르면 된다.

하급 마나석은 폐쇄 임무 열쇠와 인스턴스 던전 열쇠 위주로 쓰자. 하루에 3번씩밖에 돌 수 없는데, 도전 과제 등에서 요구하는 일이 많다. 이 게임은 결국 아티팩트를 파밍하는 게임이라 열쇠로 교환하면 손해볼 일은 없다.

 

Q3. 그림자 군단은 어떤 순서로 추출하는 것이 좋나요?

무조건 아이언과 탱크다. 중요하니 두 번 말한다. 반드시 아이언과 탱크 순으로 개방하길 바란다. 

최종인이 메인 딜러일 얼리 액세스 당시 이그리트의 치명타 확률 상승 효과를 받지 못해 공격력 버프인 쌍칼을 권하곤 했었다. 기자 역시 선발대의 공략을 보고 쌍칼을 먼저 개방했다. 

그러나 쌍칼의 경우 방어력 감소와 기절, 보호막 등 파티 전체 적용 유틸을 가진 아이언, 탱크와 달리 순수 대미지형 스킬을 가졌다. 공격력 증가 버프 역시 메인 딜러로 치명타 기반 딜러 차해인이 대두되며 치명타 확률 버프를 주는 이그리트에 밀리는 추세다. 게다가 자동 편성을 하면 쌍칼이 리더가 돼 두 배로 화가 난다.

이미 쌍칼을 추출했다면 어쩔 수 없다. 다음 그림자 군단은 아이언을 추출하고 이그리트 진급을 우선시하자. 체력, 방어력, 공격력 기반 모든 헌터가 치명타 버프를 받기 때문에 이그리트는 최우선 진급 대상이다.

- 제발 쌍칼 추출 멈춰

Q4. 게이트는 무조건 S급으로 돌아야 하나요?

시간이 많다면 S급 게이트를 노리고 무한정 초기화를 돌리는 게 맞다. 그러나 초기화 대기 시간이 5분이라 제법 오래 걸린다. 보통 무기 강화 기어가 부족해 일반 게이트 위주로 돌 텐데, 체감상 난이도 16부터 17 구간에서는 등장 확률이 낮은지 S급 일반 게이트를 구경도 하지 못했다.

물론 S급이 클리어 경험치를 더 많이 주긴 하지만, S나 A나 큰 차이는 없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A와 S를 병행해서 돌려도 충분하다. 어차피 마의 51렙처럼 막히는 구간에서는 무한정 열쇠 과금을 하지 않는 이상 하루 자고 와야 한다. 

 

Q5. 일일 숙제는 뭘 해야 하나요?

일일 미션에 있는 콘텐츠들, 게이트 클리어와 폐쇄 임무, 인스턴스 던전은 매일 횟수가 초기화된다. 게이트는 소탕을, 폐쇄 임무와 인스턴스 던전은 배수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아티팩트 파밍 콘텐츠인 폐쇄 임무와 인스턴트 던전은 수동 플레이가 전제되므로, 피곤한 직장인은 꼭 배수 기능을 사용하자.

그 외 현재 일일 숙제로는 파멸의 권좌가 있다. 보스에게 넣은 합계 대미지로 순위를 가리는 콘텐츠인데, 보상으로 마정석, 축복의 가루, 마력 수정, 융합 큐브 등이 들어 있는 상자를 준다. 매일 순위가 초기화되므로 빼먹지 말고 플레이하자.

 

Q6. 파멸의 권좌에서 어떻게 하면 고득점할 수 있을까요?

우선 권장 전투력 17만 8000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 1팀과 2팀 모두 맞출 수 있으면 그렇게 하되, 만약 불가능하다면 1팀에 전투력 높은 헌터를 몰빵해 권장 전투력을 넘기는 식으로 구성하자. 2팀은 성진우 혼자 딜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파티 구성은 브레이크 담당과 딜러, 서포터 조합이 가장 좋다. 남은 시간 2분에 등장하는 골렘은 브레이크 없이는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브레이크 담당을 꼭 채용한다. 엠마와 서지우 등 브레이크가 2명인 것도 나쁘지 않다.

이 때 골렘을 죽이지 못하면 전멸 브레스를 날리는데, 회피 불가 공격이라 일일 퀘스트 완료 축복의 돌을 장착한 성진우 외 공격대가 모두 전멸한다. 1페이즈에서 성진우 궁극기를 아껴 골렘 브레이크 때 사용하는 게 포인트다.

- 꿀조에 걸리면 730만 포인트로도 2등이 가능하니 트라이해보자

Q7. 폐쇄던전 켈베로스가 너무 어려워요

회복 불가, 강점 속성 딜러 차해인의 등장으로 6만 이상 전투력 차이도 찍어 누르는 아라크네와 달리 켈베로스를 어렵게 느끼는 헌터들이 많다. 매우 정상적인 현상으로, 특히 버퍼인 민병구 없이 서지우만으로 온몸 비틀기를 하는 경우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6단계 이상 켈베로스는 유성 소환 패턴에서 가까이 붙어 QTE 무적 및 궁극기 무적을 활용해 공격을 피하면 시간을 절약한다. 대부분의 공격은 후방 안전이니 QTE와 극한 회피를 활용해 최대한 후방으로 붙자. 한 대 스치면 사망인 건 하위 단계와 동일하다. 

파티 구성은 메인 딜러 서지우 위주 구성을 추천한다. 3돌파 미만 서지우라면 마나 부족에 시달리므로 3돌파 옵션에 자신 포함 팀원 마력 회복이 있는 이주희를 반드시 채용하자.

이 외에는 딜러 및 낙인 디버퍼로 사용하는 차해인, 빙결 서포터 남채영, 전천후 버퍼 민병구 등을 추가한다. 만약 3돌파 이상 서지우라면 서지우, 차해인, 민병구 구성이 일반적이다.

차해인 다음 신규 픽업 헌터 알리시아가 디버프 해제 스킬을 들고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수월한 파밍이 가능해질 것이다. 켈베로스가 깨지지 않는다고 자괴감 느낄 필요 없이 이후 픽업을 기다리자.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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